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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손흥민 감독에 공개 항의 왜?
2026년 2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 MLS 개막전에서 손흥민(34·LAFC)이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의 첫 맞대결에서 팀의 3-0 완승을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이끈 패스를 어시스트하며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 교체당하는 장면에서 감독에 공개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7만 5673명의 관중이 몰려들 정도로 엄청난 열기가 가득한 경기였다. MLS의 두 슈퍼스타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MLS 사무국은 기존 2만 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 대신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선택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릴 정도로 경기 흥행에 큰 기대를 걸었다. 손흥민과 LAFC는 팀의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3-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의 가장 큰 이슈는 후반 43분, 2-0 리드 속 손흥민의 예상치 못한 교체였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을 빼고 나탄 오르다스를 투입했다. 이미 승리가 확정된 상황이었기에 교체 결정이 경기 분위기를 해치는 듯 보였고, 손흥민은 이 상황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가 직접 교체 사인을 받은 뒤 드러낸 굳은 표정과 감독에게 항의하는 모습은 현장과 외신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먹튀검증
손흥민은 경기 후 “풀타임을 뛰고 싶었다”며 경기 막판까지 직접 그라운드에서 뛸 수 없었던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 경기는 그의 메시와의 첫 맞대결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고, 팬들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교체되는 순간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표출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손흥민이 공개적으로 교체에 항의했다고 전했으며, BB스포츠뉴스 역시 “LAFC 팬들의 승리 축하 속에서 손흥민과 메시 모두 경기 막판에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교체 이유를 손흥민이 프리시즌 부상으로 완전히 좋은 몸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경기 막판에 교체 타이밍이 갑작스럽고 늦은 점, 그리고 경기 상징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 결정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메시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점과 손흥민이 조기 교체된 점은 대비를 이루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최고의 두 스타 플레이어의 첫 격돌과 함께 손흥민의 뛰어난 경기력, 그리고 감독과의 공개 감정 충돌까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손흥민이 LAFC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그리고 감독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손흥민은 메시와의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고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경기 후반 교체 결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강렬한 분노를 드러냈다. 감독은 부상과 컨디션 문제를 이유로 교체를 단행했으나, 경기 상징성과 교체 타이밍 때문에 팬들과 외신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